수원치과 | 치과 마취, 안 아프게 하려고 어떤 단계를 거치나요? 표면마취부터 천천히 주입까지
안녕하세요.
수원탑치과 대표원장 최종원입니다.
“원장님, 주사 놓기 전에 뭘 자꾸 하시는 거예요?”
마취를 앞두고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잇몸에 무언가를 바르고,
조금 기다리고,
주사를 놓은 뒤에도 바로 치료하지 않고 다시 기다립니다.
마취 주사가 무서운 분이라면 이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차라리 빨리 끝내지, 왜 이렇게 오래 기다리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과정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치과 마취를 덜 불편하게 하는 데 중요한 것은 특별한 한 가지 장비가 아니라, 마취 전 준비부터 실제로 마취가 되었는지 확인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입니다.
필요하다면 표면마취를 먼저 하고,
치료 부위에 적절한 방법으로 주사하고,
마취액을 서두르지 않고 주입하고,
충분한 시간을 기다린 뒤,
실제로 마취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마취가 부족하다면 추가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환자분 입장에서 치과 마취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6단계로 나누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치과 마취는 왜 여러 단계를 거치나요?
치과에서 사용하는 국소마취는 치료 부위의 신경에서 통증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을 일정 시간 동안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마취약이 작용하려면 약을 필요한 위치에 전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삿바늘이 점막을 통과할 때 따끔함을 느낄 수 있고, 마취액이 조직 안으로 들어가면서 압박감이나 뻐근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주사를 빨리 놓고 끝내는 것’
보다
마취 과정의 각각의 단계에서 불편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취 주사를 덜 아프게 맞는 것만큼이나 마취가 충분히 된 것을 확인한 뒤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제 실제 과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무엇이 가장 무서운지 먼저 확인합니다
조금 의외일 수 있지만 저는 이것도 마취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마다 무서워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이 무서워요.”
“약 들어갈 때 뻐근한 느낌이 싫어요.”
“예전에 마취가 안 된 상태에서 치료한 적이 있어요.”
“주사기를 보는 것 자체가 무서워요.”
같은 ‘마취 공포’라도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무엇이 가장 힘든지 알고 있으면 그 부분을 고려하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멈춤 신호를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취가 무서운 분이라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간단한 신호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힘드시면 왼손을 들어주세요. 바로 멈추겠습니다.”
라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느끼는 불안 중 상당 부분은
‘시작하면 내가 멈출 수 없다’
는 느낌에서 생깁니다.
따라서 필요하면 멈출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통제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단계. 필요한 경우 표면마취를 합니다
주사 전에 잇몸에 젤이나 연고 같은 것을 바르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이 표면마취(topical anesthesia)입니다.
흔히 ‘바르는 마취’라고 합니다.
표면마취는 무엇을 하는 건가요?
표면마취제는 주사를 놓을 점막 표면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주삿바늘이 처음 점막을 통과할 때 느끼는 따끔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표면마취만으로 치아 신경까지 마취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치치료나 신경치료, 발치 등을 하기 위한 깊은 마취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주사 전 점막 표면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바른 뒤 왜 바로 주사하지 않나요?
표면마취제는 바른 즉시 모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용하는 약제와 방법에 맞는 적용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표면마취를 한 뒤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왜 바르고 가만히 있지?”
싶을 수 있지만,
그 기다림도 마취 과정의 일부입니다.
3단계. 치료 부위에 맞는 마취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과 마취는 모든 치아에 똑같은 위치로 주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하는 치아의 위치와 주변 뼈의 구조, 치료 내용 등에 따라 마취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아 주변에 마취하는 방법
위턱 치아 등에서는 치료하려는 치아 주변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오는 길목을 마취하는 방법
아래턱 어금니처럼 주변 뼈가 두꺼운 부위에서는 치아 주변에만 마취하는 것보다 신경이 지나오는 길목을 차단하는 전달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치조신경 전달마취입니다.
따라서
“왜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주사 위치가 다른가요?”
라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치료할 치아와 필요한 마취 범위가 다르면 마취 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단계. 마취액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주입합니다
실제 주사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긴장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마취할 때 느끼는 불편감에는 바늘이 점막을 통과할 때의 자극뿐 아니라 마취액이 조직 안으로 들어갈 때 생기는 압박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좁은 조직 안으로 액체가 빠르게 들어가면 뻐근하거나 따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취액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주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가 왜 중요한가요?
마취액이 비교적 천천히 들어가면 조직이 갑작스럽게 팽창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주사를 왜 이렇게 오래 놓지?”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취에서는 빨리 끝내는 것보다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무통마취는 이 단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컴퓨터 무통마취’ 또는 ‘전동마취’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러한 장치는 주로 마취액의 주입 속도와 압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주사기를 누를 때에도 천천히 주입할 수 있지만, 전동 또는 컴퓨터 제어 장치를 이용하면 설정에 따라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마취액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입 과정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 때문에 한 가지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통마취’라고 해서 아무 느낌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동 또는 컴퓨터 제어 방식의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바늘이 들어갈 때의 감각이나 압박감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통마취 = 통증 0’
이라기보다
‘마취액의 주입을 조절해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
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입을 헹구는 마취도 꼭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부 상황에서는 마취 성분을 이용해 비교적 넓은 점막 표면의 감각을 둔하게 하는 방법이나 스프레이 형태의 표면마취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역반사가 심하거나 특정 점막 부위의 자극을 줄여야 할 때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치과 국소마취에서
표면마취 → 헹굼마취 → 주사마취
순서로 반드시 진행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와 치료 내용에 따라 필요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5단계. 마취 후 충분히 기다립니다
주사를 놓았다고 바로 모든 신경의 감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소마취제가 필요한 신경에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취 후 잠시 기다리게 됩니다.
이 시간도 단순히 진료가 지연되는 시간이 아닙니다.
마취가 충분히 작용하도록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특히 과거에
“마취하자마자 바로 치료를 시작해서 너무 아팠어요.”
라는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6단계. 정말 마취가 됐는지 확인한 뒤 치료합니다
제가 이번 글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마취를 덜 아프게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분히 마취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에 환자분이 느끼는 감각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확인을 거쳐 마취 상태를 평가합니다.
입술이나 잇몸이 얼얼해졌다고 해서 모든 치료 부위의 감각이 완전히 차단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할 치아와 시술에 필요한 마취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취가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마취를 한 번 했다고 무조건 그 상태로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부위나 치아 상태에 따라 한 번의 마취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치수염이 있는 치아나 일부 아래턱 어금니에서는 추가적인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국소마취,
다른 위치의 마취,
보조적인 마취 방법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찌릿하면 참지 마세요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마취를 했더라도 치료 도중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참지 마세요.
미리 정한 신호대로 손을 들어 알려주시면 됩니다.
치료를 잠시 멈추고 현재 마취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방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픈데 참는 것이 좋은 치료는 아닙니다.
염증이 있으면 마취가 잘 안 되나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심한 치수염 등 일부 염증 상태에서는 충분한 국소마취 효과를 얻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조직 주변의 환경 변화와 신경의 과민성 등 여러 요인이 관련됩니다.
그래서
“마취했는데도 예전에 신경치료할 때 아팠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마취가 안 듣는 체질”
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 치아의 상태나 마취 방법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면 치료 전에 의료진에게 말씀해주세요.
이번 치료의 마취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안 아픈 마취’는 장비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마취가 무서운 분들은 흔히
“무통마취 기계가 있나요?”
라고 물어보십니다.
물론 주입 속도와 압력을 조절하는 장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취의 편안함을 결정하는 것은 장비 하나만이 아닙니다.
환자의 불안을 미리 확인하는 것,
필요하면 표면마취를 하는 것,
적절한 위치에 주사하는 것,
마취액을 천천히 주입하는 것,
충분한 시간을 기다리는 것,
마취가 실제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부족하면 추가로 조절하는 것.
이 전체 과정이 중요합니다.
어느 하나가 마법처럼 통증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배려와 과정들이 합쳐지면서 마취 경험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마취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받고 싶다면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마취가 무섭다면 참지 마시고 예약할 때부터 말씀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제가 마취 주사를 많이 무서워합니다.”
“주사 전에 가능하면 표면마취를 해주세요.”
“마취액을 천천히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손을 들면 잠시 멈춰주세요.”
“예전에 마취가 잘 안 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진료하는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
에서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힘들면 어떻게 할지 알고 있는 상태’
로 바뀝니다.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마취가 무섭다면 ‘빨리 끝내주세요’보다 ‘천천히 해주세요’가 나을 수 있습니다
마취가 무서운 분은 본능적으로
“그냥 빨리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무서운 순간을 빨리 지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취에서는 무조건 빨리 하는 것이 편한 것은 아닙니다.
표면마취제가 작용할 시간을 기다리고,
마취액을 서두르지 않고 주입하고,
마취제가 충분히 작용할 시간을 준 뒤,
마취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과정이 오히려 전체 치료를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취가 무섭다면
“빨리 끝내주세요.”
보다는
“제가 많이 무서워하니 천천히 설명하면서 해주세요.”
라고 말씀해보셔도 좋습니다.
치과 마취의 목표는 ‘아무 감각도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마취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아무 감각도 느끼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바늘이 닿는 느낌,
압박감,
마취액이 퍼질 때의 뻐근함 등이 어느 정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날카로운 통증과 불필요한 불편감을 가능한 한 줄이고, 치료에 필요한 충분한 마취 상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도 안 아프게 해드리겠습니다.”
라는 약속보다
“불편감을 줄일 수 있는 단계를 차근차근 거치고, 부족하면 확인하면서 추가하겠습니다.”
라는 설명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취가 무서우시다면 그 사실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먼저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한마디가 마취의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넘어 삶을 함께 합니다.
치과 마취 단계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치과 마취 전에 잇몸에 바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표면마취제입니다. 주사를 놓을 점막 표면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들어 바늘이 처음 들어갈 때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Q2. 표면마취를 바르면 바로 주사를 놓나요?
사용하는 표면마취제와 적용 방법에 따라 적절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바른 뒤 일정 시간 기다렸다가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3. 표면마취만으로 충치치료나 발치를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표면마취만으로 깊은 치과 치료에 필요한 마취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표면마취는 주로 주사 전 점막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과정이고, 필요한 경우 주사를 통한 국소마취를 추가합니다.
Q4. 치과에서 입을 헹구는 마취도 꼭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모든 치과 국소마취에서 반드시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나 치료 목적에 따라 점막 표면의 감각이나 구역반사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5. 컴퓨터 무통마취는 무엇인가요?
전동 또는 컴퓨터 제어 장치를 이용해 마취액의 주입 속도와 압력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주입 과정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통증과 감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Q6. 마취약을 천천히 넣으면 왜 덜 아픈가요?
마취액이 조직 안으로 빠르게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압력 변화로 불편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비교적 천천히 주입하면 이러한 압박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7. 마취 주사를 놓은 뒤 왜 바로 치료하지 않나요?
국소마취제가 신경에 충분히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치료 전 필요한 만큼 기다리고 마취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Q8. 입술이 얼얼하면 치아도 완전히 마취된 건가요?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입술이나 주변 연조직의 감각 변화는 마취가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실제 치료 부위의 마취가 충분한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Q9. 마취를 했는데 치료 중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지 말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치료를 멈추고 마취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추가 마취나 다른 보조 마취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10. 예전에 마취가 잘 안 들었으면 미리 말해야 하나요?
네. 어느 치아를 치료할 때 어떤 느낌이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과거의 경험은 이번 치료의 마취 방법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 한눈에 정리
1단계. 불안과 과거 경험을 확인합니다
무엇이 가장 무서운지 이야기하고 필요하면 치료 중 멈춤 신호를 정합니다.
2단계. 필요한 경우 표면마취를 합니다
점막 표면의 감각을 둔하게 해 주삿바늘이 처음 들어갈 때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3단계. 치료 부위에 맞는 마취법을 선택합니다
치아의 위치와 주변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침윤마취나 전달마취 등 적절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4단계. 마취액을 천천히 주입합니다
주입 속도와 압력을 조절해 조직에서 느끼는 불편감을 줄이도록 합니다.
5단계. 충분히 기다립니다
국소마취제가 필요한 신경에 작용할 시간을 줍니다.
6단계. 마취를 확인하고 부족하면 추가합니다
실제로 치료에 필요한 마취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 줄 정리
치과 마취를 덜 불편하게 하는 핵심은 ‘무통마취 기계’ 하나가 아니라, 불안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표면마취를 한 뒤 적절한 위치에 천천히 주사하고, 충분히 기다려 마취 여부를 확인한 후 부족하면 추가하는 전체 과정에 있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국소마취의 방법과 과정은 치료 부위, 치아의 염증 상태, 환자의 구강 및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마취와 치료 방법은 담당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