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치과 | 틀니를 쓰다 보니 잇몸이 아파요. 틀니 통증·헐거움의 원인과 조정이 필요한 경우
틀니를 쓰다 보니 잇몸이 아파요|틀니 통증·헐거움의 원인과 조정이 필요한 경우
안녕하세요.
수원탑치과 대표원장 최종원입니다.
“틀니를 끼면 잇몸이 아파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요즘 자꾸 헐거워져요.”
“음식을 씹으면 한쪽 잇몸이 너무 아픈데 원래 틀니는 이런 건가요?”
틀니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큰맘 먹고 틀니를 맞췄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편하지 않으면 실망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틀니는 원래 불편한 거야. 그냥 참고 써야 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더 막막해집니다.
정말 계속 참고 사용해야 할까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틀니를 처음 사용할 때 어느 정도의 이물감과 압박감은 적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가 계속 아프거나 잇몸이 헐고 상처가 생긴다면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틀니의 압력이나 교합, 적합 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틀니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평생 같은 상태로 사용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입안과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고, 틀니 역시 사용하면서 마모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틀니를 사용하면서 왜 잇몸이 아픈지, 어떤 통증까지 적응 과정으로 볼 수 있는지, 언제 치과에서 틀니를 조정해야 하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틀니를 끼면 왜 잇몸이 아플까요?
틀니는 자연치아와 지지되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연치아는 치아의 뿌리가 잇몸뼈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 전체틀니는 주로 잇몸과 그 아래의 잔존 치조제 위에 놓여 힘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힘이 틀니를 통해 잇몸으로 전달됩니다.
틀니가 잇몸에 비교적 균일하게 잘 맞고 씹는 힘도 적절하게 분산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어느 한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면 그곳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틀니가 조금씩 움직이면서 잇몸을 반복적으로 문지르는 경우에도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새 틀니를 처음 사용하는 시기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압력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낯설고 뻐근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틀니니까 아픈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모든 통증을 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새 틀니가 처음에 아픈 것은 정상인가요?
가벼운 압박감과 이물감은 적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 신발을 처음 신었을 때 발이 어색한 것처럼, 새 틀니 역시 입안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입안에 무언가 가득 찬 느낌이 들거나 발음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침이 평소보다 많이 고이기도 하고, 씹는 것이 어색하거나 잇몸 전체가 눌리는 듯한 느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용하면서 점차 적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불편함’과 ‘특정 부위의 통증’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한 곳만 계속 아프다면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틀니를 끼면 전체적으로 조금 뻐근한 것이 아니라,
“왼쪽 아래 한 곳이 콕 찌르듯 아파요.”
“음식을 씹을 때마다 같은 자리가 아파요.”
“틀니를 빼보면 잇몸 한 곳이 빨갛게 헐어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틀니가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누르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틀니 가장자리가 길거나 특정 부위의 압력이 높을 수도 있고, 씹는 높이나 좌우 균형 때문에 한쪽에 힘이 집중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참고 사용하는 것보다 치과에서 아픈 부위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틀니를 만든 뒤 몇 차례 조정을 받는 것 자체가 반드시 틀니가 잘못 만들어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입안의 점막과 근육 움직임, 실제 씹을 때의 압력을 제작 과정에서 완전히 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 후 미세하게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틀니가 처음에는 맞았는데 왜 점점 헐거워질까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틀니 아래 잇몸과 잇몸뼈의 형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빠지면 치아를 둘러싸고 있던 치조골은 시간이 지나면서 형태와 부피가 변할 수 있습니다.
틀니 자체는 그대로인데 그 아래를 받쳐주던 잇몸과 뼈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잇몸에 비교적 잘 맞았던 틀니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말하거나 씹을 때 틀니가 움직이고, 음식물이 들어가거나 잇몸이 눌려 아플 수 있습니다.
아래 틀니가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이 많은 이유
전체틀니의 경우 아래턱 틀니가 위턱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위쪽 전체틀니는 입천장을 포함한 비교적 넓은 면적에서 지지를 얻을 수 있지만, 아래쪽은 혀가 움직이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틀니가 놓이는 면적도 제한적입니다.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혀와 볼, 입술도 계속 움직입니다.
따라서 아래 전체틀니가 들리거나 움직이는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의 잇몸뼈 형태와 침의 양, 근육의 움직임, 틀니 설계 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오래된 틀니가 갑자기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랫동안 별문제 없이 사용했던 틀니가 어느 순간 아프기 시작했다면 단순한 ‘적응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1. 잇몸과 잇몸뼈의 형태가 달라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틀니 아래 조직의 형태가 변하면 틀니와 잇몸 사이의 적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틀니의 인공치가 마모된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면 틀니의 인공치도 닳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씹는 높이나 힘의 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부분틀니를 지지하는 치아가 변한 경우
부분틀니는 남아 있는 자연치아를 이용해 지지와 유지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틀니를 지지하는 치아에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거나 치아의 위치가 변하면 틀니도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4. 틀니가 손상된 경우
작은 균열이나 변형, 유지장치의 변화 등도 통증이나 헐거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던 틀니가 갑자기 불편해졌다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틀니와 구강 상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 때문에 잇몸이 헐었는데 계속 껴야 하나요?
잇몸이 심하게 헐거나 통증이 크다면 무조건 참고 계속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치과에서 틀니를 조정할 때는 실제로 어느 부분이 눌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진료 전 틀니를 어느 정도 착용해 압박 부위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심하거나 착용 자체가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예약한 치과에 문의하여 어떻게 착용하고 내원할지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픈 부분을 집에서 직접 갈아내거나 깎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잘못 조정해도 틀니의 유지력이나 교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틀니 접착제는 계속 사용해도 되나요?
틀니 접착제는 틀니의 안정감과 유지력을 보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접착제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접착제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잘 맞는 틀니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적정량의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과, 심하게 헐거워진 틀니를 많은 양의 접착제로 억지로 붙여 사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틀니가 거의 유지되지 않거나, 이전보다 사용하는 양이 계속 늘어난다면 틀니의 적합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사용법과 권장량을 지키고, 틀니와 잇몸에 남은 접착제를 매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착제는 틀니 조정이나 재제작이 필요한 문제를 대신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헐거워진 틀니는 어떻게 조정하나요?
틀니가 헐거워졌다고 해서 항상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틀니의 상태가 괜찮고 잇몸과의 적합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 틀니 안쪽을 현재 잇몸 형태에 다시 맞추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리라이닝(relining)입니다.
틀니 리라이닝이란?
쉽게 말하면 기존 틀니의 잇몸 쪽 면을 현재의 잇몸 형태에 다시 맞춰주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 틀니와 잇몸 사이에 생긴 공간을 보완하여 적합도를 개선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모든 헐거운 틀니를 리라이닝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틀니가 지나치게 오래되어 많이 마모됐거나 깨져 있거나, 교합이 크게 달라졌거나, 현재 입안 상태와 틀니 형태가 잘 맞지 않는다면 새 틀니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틀니는 몇 년마다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틀니는 정확히 몇 년 쓰면 바꿔야 합니다.”라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용 기간뿐 아니라 틀니가 잘 맞는지, 씹는 면이 얼마나 마모됐는지, 잇몸과 잇몸뼈가 얼마나 변했는지, 부분틀니라면 남아 있는 치아가 건강한지, 씹는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따라서 ‘몇 년이 지났느냐’보다 ‘현재 틀니와 입안이 잘 맞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별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구강 상태와 틀니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는 밤에도 끼고 자도 될까요?
특별한 의학적 이유나 담당 치과의사의 별도 지시가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자는 동안 틀니를 빼고 구강 점막을 쉬게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루 종일 틀니에 눌려 있던 점막이 회복할 시간을 주고, 틀니와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틀니를 뺀 뒤에는 틀니뿐 아니라 잇몸과 혀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틀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남아 있는 자연치아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부분틀니를 거는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틀니의 유지와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틀니도 매일 세척해야 합니다
틀니 표면에도 음식물과 플라크가 붙습니다.
틀니 전용 솔이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꼼꼼히 세척하고, 사용하는 틀니의 재료와 제품 안내에 맞는 세정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치약 중에는 연마제가 포함되어 틀니 표면에 미세한 흠집을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틀니 관리에 적합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틀니를 닦다가 세면대나 바닥에 떨어뜨려 깨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을 받아 놓은 세면대나 부드러운 수건 위에서 세척하면 떨어뜨렸을 때 파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분틀니라면 남은 치아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부분틀니는 남아 있는 치아와 잇몸의 건강이 전체 틀니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칫솔질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을 활용하여 남은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가 너무 헐거우면 임플란트를 이용할 수도 있나요?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특히 아래 전체틀니가 많이 움직여 불편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이용해 틀니의 유지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흔히 임플란트 오버덴처, 임플란트 틀니라고 부르는 방식입니다.
잇몸뼈에 식립한 임플란트를 이용해 틀니가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전체틀니와 마찬가지로 환자분이 직접 빼서 관리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틀니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식사나 대화할 때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에게 임플란트 틀니가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잇몸뼈 상태, 전신질환, 복용약, 구강위생 관리 능력, 비용, 현재 사용 중인 틀니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일반 틀니보다 임플란트 틀니가 더 좋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의 구강 상태와 생활 방식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틀니가 아프다면 치과에 갈 때 무엇을 알려주면 좋을까요?
진료실에서 다음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어디가 아픈지
“전체적으로 아파요”보다는 “오른쪽 아래 안쪽이 아파요”처럼 위치를 알려주세요.
2. 언제 아픈지
틀니를 처음 끼울 때 아픈지,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픈지, 음식을 씹을 때만 아픈지에 따라 확인해야 할 부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아픈지
부드러운 음식은 괜찮지만 단단한 것을 씹을 때 아픈지, 한쪽으로 씹을 때만 아픈지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4. 틀니를 얼마나 오래 사용했는지
새 틀니인지, 수년간 사용한 틀니가 갑자기 불편해진 것인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5. 접착제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최근 접착제 사용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틀니 적합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틀니가 아프다고 집에서 직접 갈아내지는 마세요.
한번 삭제한 부분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작은 변화가 틀니 전체의 유지와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틀니 점검을 받아보세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단순히 참고 사용하는 것보다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부위가 반복해서 아프다
잇몸이 헐거나 상처가 생긴다
틀니를 끼면 피가 난다
이전보다 틀니가 많이 움직인다
말하거나 웃을 때 틀니가 들린다
음식을 씹을 때 한쪽만 아프다
틀니 아래로 음식물이 자주 들어간다
부분틀니를 거는 치아가 흔들리거나 아프다
틀니가 깨지거나 금이 갔다
접착제 없이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헐겁다
입안의 상처나 이상 부위가 잘 낫지 않는다
특히 틀니를 빼고 쉬어도 상처나 궤양이 지속되거나, 덩어리·출혈·색 변화 등 이상 소견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틀니 자극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구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 통증, ‘나이가 들어서 원래 그런 것’이라고 참지 마세요
틀니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의 적응 과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픈 틀니를 계속 참는 것과 틀니에 적응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정 부위가 계속 아프다면 압력이 집중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하고, 잘 사용하던 틀니가 갑자기 헐거워졌다면 잇몸과 잇몸뼈, 교합, 틀니 자체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조정만으로 편해지는 경우도 있고, 틀니 안쪽을 현재 잇몸에 다시 맞추는 리라이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상태에 따라 새 틀니나 임플란트를 이용한 방법을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불편함을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왜 불편한지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틀니가 불편하면 자연스럽게 씹기 쉬운 음식만 찾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식사의 종류가 줄어들고 식사 자체가 즐겁지 않아질 수도 있습니다.
잘 씹고 편안하게 식사하는 것은 단순히 치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의 질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 틀니 때문에 식사할 때마다 아프거나 틀니를 빼고 싶은 생각부터 든다면, “틀니는 원래 불편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전에 현재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 한눈에 정리
한 줄 정리
새 틀니의 가벼운 압박감과 이물감은 적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정 부위가 반복해서 아프거나 잇몸이 헐고 틀니가 계속 움직인다면 조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새 틀니가 아픈 경우에는 전체적인 이물감인지 한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가 점점 헐거워지는 데에는 잇몸과 잇몸뼈의 변화, 틀니의 마모, 교합 변화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니 접착제는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보조수단이지만, 심하게 맞지 않는 틀니를 접착제만으로 해결해서는 안 됩니다.
헐거워진 틀니는 상태에 따라 조정이나 리라이닝을 고려할 수 있으며, 틀니와 구강 상태에 따라 재제작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전체틀니의 유지가 어려운 일부 환자에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새 틀니를 끼면 잇몸이 아픈 것이 정상인가요?
처음에는 이물감이나 가벼운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가 계속 아프거나 잇몸이 헐고 상처가 생긴다면 틀니의 압력이나 교합을 확인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Q2. 틀니가 아픈데 계속 참고 사용하면 적응되나요?
가벼운 이물감은 적응하면서 좋아질 수 있지만, 한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는 무조건 참고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틀니가 처음에는 잘 맞았는데 왜 헐거워지나요?
치아가 빠진 뒤에는 잇몸과 잇몸뼈의 형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틀니의 마모나 교합 변화, 부분틀니를 지지하는 치아의 변화도 헐거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4. 틀니 접착제를 매일 사용해도 되나요?
제품의 사용법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하고 매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접착제 없이는 틀니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헐겁거나 사용량이 계속 늘어난다면 틀니의 적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틀니가 헐거워지면 무조건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틀니 자체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조정이나 리라이닝으로 적합도를 개선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마모나 파손, 교합 변화가 크다면 재제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6. 틀니 리라이닝이 무엇인가요?
기존 틀니의 잇몸 쪽 면을 현재의 잇몸 형태에 다시 맞춰주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 틀니와 잇몸 사이에 생긴 공간을 보완해 적합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Q7. 틀니는 밤에도 끼고 자도 되나요?
특별한 지시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자는 동안에는 틀니를 빼고 구강 점막을 쉬게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틀니를 빼는 동안 틀니와 구강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Q8. 아래 틀니가 자꾸 움직이는 것은 왜 그런가요?
아래 전체틀니는 위 전체틀니보다 지지 면적이 제한적이고 혀와 볼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잇몸뼈의 형태에 따라 유지가 더욱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Q9. 틀니 때문에 잇몸이 헐었는데 치과에 가기 전까지 계속 껴야 하나요?
심한 통증이 있는데 무리해서 계속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조정할 때 압박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 전 일정 시간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통증이 심하다면 내원할 치과에 문의해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Q10.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할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보철이나 임플란트를 이용해 틀니의 유지력을 높이는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잇몸뼈, 전신 건강,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한 뒤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Q11. 부분틀니를 오래 쓰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남아 있는 자연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분틀니를 지지하는 치아에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면 틀니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치아와 틀니를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Q12. 틀니가 아픈데 집에서 조금 갈아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통증 부위만 조금 깎는다고 생각해도 틀니의 유지력이나 씹는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압박 부위와 교합을 확인한 뒤 필요한 만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틀니는 한 번 만들어 놓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입안의 변화에 맞춰 관리하고 조정하면서 사용하는 보철물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 조금 어색한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아프고, 잇몸이 헐고, 식사할 때마다 틀니가 움직인다면 그것까지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틀니는 원래 불편한 거니까.”
“나이가 들었으니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생각하며 식사의 불편함을 오래 참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틀니와 잇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면 조정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리라이닝이 필요한지, 새 틀니나 다른 치료 방법을 검토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넘어 삶을 함께 합니다.
수원탑치과는 단순히 틀니라는 장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이 다시 편안하게 씹고 식사하며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강 상태와 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본 글은 틀니와 관련한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실제 통증의 원인과 적절한 치료 방법은 개인의 구강 상태, 잇몸뼈, 남아 있는 치아,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은 치과의사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