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동치과 | 잇몸이 내려앉았다는데 다시 올라오나요? 잇몸퇴축 원인과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수원탑치과 대표원장 최종원입니다.
“잇몸이 내려앉았다는데 다시 올라오나요?”
치과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덜컥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니 예전보다 치아가 길어진 것처럼 보이고,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의 색이 달라 보이거나,
찬물을 마실 때 치아 목 부분이 찌릿하게 시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검진에서
“이쪽 잇몸이 조금 내려갔네요.”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순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마 이것일 겁니다.
“그럼 다시 원래대로 올라오나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내려가 치아 뿌리가 드러난 잇몸이 아무 치료 없이 저절로 예전 높이까지 다시 올라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한 가지를 같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잇몸이 내려갔다고 해서 반드시 계속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왜 내려갔는지를 찾아 원인을 조절하면 지금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잇몸퇴축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서는 잇몸이식 등의 치료를 이용해 노출된 뿌리를 다시 덮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다시 올라오느냐, 안 올라오느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내려갔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잇몸이 내려앉는 이유부터 다시 회복할 방법이 있는지, 어떤 경우에 치료가 필요한지까지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치과에서는 보통 잇몸퇴축이라고 합니다.
치아를 감싸고 있던 잇몸의 경계가 원래 위치보다 뿌리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이전에는 잇몸 속에 가려져 있던 치아 뿌리 일부가 밖으로 드러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치아가 길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치아 자체가 갑자기 길어진 것은 아닙니다.
잇몸에 가려져 있던 뿌리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치아가 전보다 길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 왜 색이 달라 보이나요?
치아 머리 부분과 뿌리 부분은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입안에서 평소 보이는 치아 머리 부분은 단단한 법랑질로 덮여 있습니다.
반면 잇몸 안쪽에 있던 치아 뿌리 표면은 법랑질이 아니라 백악질이라는 조직으로 덮여 있고, 그 아래에는 상아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노출되면
색이 조금 더 노랗게 보이거나
찬 것에 민감해지거나
뿌리충치가 생기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잇몸은 왜 내려갈까요?
잇몸퇴축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원인이 달라지면 관리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원인 1. 치주염으로 잇몸의 지지가 줄어든 경우
치아 주변에 치태와 치석이 쌓이고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과 잇몸뼈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 치아에서 잇몸이 내려가 보이거나 치아 사이 공간이 커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납니다.
잇몸이 붓습니다.
치석이 많이 낍니다.
입냄새가 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진행된 경우 치아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칫솔질 방법만 바꾸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치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잇몸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원인 2. 너무 강한 칫솔질이 반복되는 경우
“저는 정말 열심히 닦는데 왜 잇몸이 내려갔을까요?”
라고 하시는 분들 중 일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닦는 것이 문제라는 뜻은 아닙니다.
문제는 방법과 힘입니다.
단단한 칫솔로 치아와 잇몸의 경계를 옆으로 강하게 반복해서 문지르면 잇몸에 지속적인 외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원래 잇몸이 얇은 분이라면 이런 자극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치아 목 부분이 같이 파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부위에서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이 움푹 파여 있는 모습을 함께 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칫솔질 습관과 치아 마모 상태를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3. 원래 잇몸과 바깥쪽 뼈가 얇은 경우
사람마다 잇몸의 두께는 다릅니다.
두껍고 단단한 잇몸을 가진 분도 있고, 얇고 섬세한 잇몸을 가진 분도 있습니다.
잇몸뿐 아니라 치아 바깥쪽을 감싸고 있는 뼈도 얇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같은 정도의 자극을 받아도 잇몸퇴축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이 내려갔다고 해서
“내가 양치를 잘못해서 이렇게 됐구나.”
라고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해부학적인 조건도 영향을 줍니다.
원인 4. 치아가 바깥쪽으로 위치한 경우
치아가 잇몸뼈의 가운데에 안정적으로 위치해 있지 않고 바깥쪽으로 많이 나와 있다면 그 치아의 바깥쪽 뼈와 잇몸이 얇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앞니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퇴축을 볼 때에는 잇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치아가 뼈 안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교정하면 잇몸이 내려갈 수도 있나요?
교정한다고 모든 사람에게 잇몸퇴축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잘 계획된 교정치료는 대부분 잇몸 건강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래 잇몸과 바깥쪽 뼈가 얇은 사람에서 치아가 뼈의 범위를 벗어나는 방향으로 과도하게 이동하면 잇몸퇴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정 전에는
잇몸이 얼마나 얇은지
현재 치아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움직일 것인지
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5. 치주질환과 생활습관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
흡연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치주질환의 위험과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줍니다.
또 입술이나 혀의 피어싱처럼 잇몸에 같은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경우 특정 부위에 퇴축이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 환자에서는 한 가지 원인보다 여러 조건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갈이나 이악물기 때문에 잇몸이 내려갈까요?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있는 분에서 치아 마모나 턱근육 통증 등 여러 문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꽉 물어서 잇몸이 내려갔다.”
라고 단순하게 원인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잇몸퇴축이 있다면 칫솔질 습관, 치주질환, 잇몸 두께, 치아의 위치 등을 먼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원래 잇몸이 내려가나요?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내려간 치아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잇몸이 내려가니 어쩔 수 없다.”
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의 칫솔질 습관이나 치주질환, 치아 위치 등 여러 요인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있어도 관리가 잘되면 안정적인 잇몸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번 내려간 잇몸은 다시 올라오나요?
다시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미 치아 뿌리가 노출된 잇몸이 칫솔질이나 약만으로 원래 위치까지 저절로 다시 올라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먼저 왜 잇몸이 내려갔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치주염 때문이라면 염증을 치료해야 하고,
칫솔질 외상이 문제라면 닦는 방법을 바꿔야 하며,
치아 위치와 얇은 잇몸이 관련되어 있다면 그 상태에 맞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인이 안정되면 현재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필요한 경우 노출된 뿌리를 덮는 것입니다
퇴축이 심하거나 시림과 심미적인 불편이 크고 치료 조건이 적절하다면 잇몸이식 등 뿌리를 덮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은 한번 내려가면 어떤 방법으로도 다시 덮을 수 없다.”
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잇몸이식은 무엇인가요?
잇몸이식은 부족하거나 얇아진 잇몸 부위에 조직을 보강해 잇몸 두께를 늘리거나 노출된 치아 뿌리를 덮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료입니다.
상황에 따라 입천장에서 조직을 가져오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식을 하면 뿌리가 100% 다 덮이나요?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치료 결과는 잇몸퇴축의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치아 사이 잇몸과 뼈가 잘 유지되어 있는지
뿌리가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
치아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잇몸이 얼마나 얇은지
흡연 여부
구강위생 상태
등에 따라 뿌리를 덮을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잇몸이식은
“하면 무조건 원래 상태가 된다.”
는 치료가 아니라 현재 조건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먼저 평가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잇몸이 내려갔다고 모두 잇몸이식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잇몸이 조금 내려가 있어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시림이 심하지 않으며
뿌리충치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고
심미적인 불편이 크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퇴축이 계속 진행되거나
시림이 심하거나
뿌리가 많이 노출되었거나
칫솔질 관리가 어렵거나
웃을 때 많이 보여 심미적으로 신경 쓰이거나
잇몸이 매우 얇아 향후 위험이 큰 경우
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논의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면 왜 이가 시릴까요?
잇몸이 내려간 분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증상 중 하나가 시림입니다.
치아 머리 부분을 덮고 있는 법랑질은 우리 몸에서 매우 단단한 조직입니다.
하지만 뿌리는 구조가 다릅니다.
뿌리 표면에는 얇은 백악질이 있고 그 아래에는 상아질이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면서 이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면 찬물이나 찬바람 같은 자극이 치아 안쪽에 더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찬물을 마시면 잇몸 쪽에서 찌릿해요.”
라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곳은 충치도 잘 생기나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 뿌리에 있는 백악질과 상아질은 치아 머리의 법랑질보다 산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뿌리가 노출된 상태에서는 뿌리충치가 생길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침이 줄거나, 치아 사이 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당분 섭취가 잦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시린이 치약을 사용하면 잇몸이 다시 올라오나요?
아닙니다.
시린이용 치약은 치아가 자극을 전달하는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시림을 완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려간 잇몸을 다시 위로 올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림이 모두 잇몸퇴축 때문인 것도 아닙니다.
충치, 치아 균열, 치아 마모 등에서도 시릴 수 있으므로 특정 치아가 계속 심하게 시리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잇몸이 내려갔다면 어떻게 양치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기억하실 것은
세게 닦는 것과 깨끗하게 닦는 것은 다르다
는 점입니다.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세요
너무 단단한 칫솔보다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을 너무 세게 누르지 마세요
칫솔모가 심하게 휘어질 정도로 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분이라면 칫솔을 조금 가볍게 잡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잇몸과 치아의 경계를 꼼꼼히 닦으세요
힘을 줄이는 것이
“잇몸 근처를 닦지 말라.”
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치아와 잇몸 경계의 치태를 부드럽게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으로 크게 박박 문지르기보다 작은 움직임으로 한 부위씩 닦아주세요.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도 되나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힘으로 밀어 넣어 잇몸을 반복적으로 다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치간칫솔은 공간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너무 큰 치간칫솔을 억지로 넣지 마세요.
어떤 크기가 맞는지 모르겠다면 치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잇몸퇴축이 치주염 때문이라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주염이 원인이라면 먼저 치아와 잇몸 주변의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뿐 아니라 잇몸 속을 치료하는 치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치주치료를 받고 염증과 붓기가 줄어들면 오히려 치아가 조금 더 길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치료 때문에 건강한 잇몸이 망가진 것이 아니라,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실제 잇몸 상태가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퇴축이 계속 진행하고 있는지는 어떻게 아나요?
거울만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진이나 치주검사를 통해 같은 부위를 일정 기간 비교하면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필요에 따라
잇몸이 얼마나 내려가 있는지
치주낭 깊이는 어떤지
잇몸뼈 상태는 어떤지
잇몸이 얼마나 얇은지
치아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을 함께 봅니다.
한 번의 모습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번 확인해 보세요
최근 들어 치아가 눈에 띄게 길어졌습니다
실제로 퇴축이 진행하고 있는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찬물에 시림이 계속됩니다
잇몸퇴축 때문인지 다른 치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납니다
단순한 퇴축보다 염증이나 치주질환이 함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러 치아의 잇몸이 함께 내려가고 있습니다
치주질환이나 전체적인 잇몸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치아만 유독 많이 내려갔습니다
칫솔질 외상, 치아 위치, 얇은 잇몸 등 국소적인 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교정을 앞두고 있는데 잇몸이 매우 얇습니다
치아 이동 방향과 잇몸 상태를 교정 전에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부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첫째, ‘올리는 것’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잇몸을 다시 올라오게 하는 제품을 찾기 전에
왜 내려갔는지
를 먼저 확인하세요.
원인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다른 치료만 하는 것은 효과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둘째, 칫솔질의 힘을 확인해 보세요
힘을 많이 주고 옆으로 세게 문지르고 있다면 오늘부터 조금 부드럽게 바꿔보세요.
그렇다고 잇몸 근처를 피해서 닦지는 마세요.
치아와 잇몸의 경계는 여전히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셋째, 시림만 참지 마세요
시린이 치약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특정 치아가 시리다면 충치나 균열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노출된 뿌리 부분을 더 꼼꼼히 관리하세요
불소치약을 사용하고 치실이나 적절한 치간칫솔을 이용해 뿌리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 현재 상태가 진행 중인지 확인하세요
잇몸퇴축이 있다고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조금밖에 내려가지 않았다고 무조건 괜찮은 것도 아닙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지 안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치료 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치과에서는 이 세 가지를 물어보세요
첫째, 제 잇몸은 왜 내려간 건가요?
치주염 때문인지, 잇몸과 뼈가 얇은 것인지, 칫솔질 외상이나 치아 위치가 관련된 것인지 물어보세요.
둘째,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나요?
이미 오래전에 생긴 퇴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와 최근 계속 진행하는 경우는 접근이 다릅니다.
셋째, 제 경우에는 잇몸이식이 필요한가요?
단순히 퇴축의 크기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림, 심미성, 진행 여부, 잇몸 두께와 뿌리충치 위험 등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오늘 내용 한눈에 정리
한 줄 정리: 이미 내려간 잇몸이 저절로 원래 위치까지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원인을 찾아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잇몸이식 등을 통해 노출된 뿌리를 덮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나요?
→ 생활관리만으로 원래 높이까지 저절로 회복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계속 내려가나요?
→ 아닙니다. 원인을 조절하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잇몸이 내려가나요?
→ 치주염, 얇은 잇몸과 뼈, 치아 위치, 강한 칫솔질, 흡연 등 여러 원인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왜 이가 시린가요?
→ 잇몸에 가려져 있던 치아 뿌리의 상아질이 자극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덮을 방법은 없나요?
→ 상태가 적절하다면 잇몸이식 등으로 노출된 뿌리를 덮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잇몸퇴축이면 모두 수술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진행 여부와 증상, 잇몸 상태에 따라 관찰·관리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잇몸이 내려앉으면 다시 자연스럽게 올라오나요?
이미 뿌리가 노출된 잇몸이 칫솔질이나 약만으로 원래 위치까지 저절로 회복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원인을 찾아 관리하면 더 진행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Q2. 잇몸이 내려갔는데 잇몸약을 먹으면 다시 올라오나요?
잇몸약만으로 내려간 잇몸이 원래 위치까지 다시 올라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잇몸퇴축의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관리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Q3. 세게 양치하면 정말 잇몸이 내려가나요?
반복적으로 너무 강한 힘으로 옆으로 문지르는 칫솔질은 특히 잇몸이 얇은 사람에서 잇몸퇴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게 닦기보다 부드럽고 정확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잇몸이 내려가면 치아가 빠지나요?
잇몸퇴축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치아가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소적인 퇴축만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치주염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뼈까지 감소한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Q5. 잇몸이 내려가서 이가 시린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린이용 치약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너무 차갑거나 산성인 음식의 자극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충치나 치아 균열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Q6. 잇몸이 내려간 곳에 충치가 잘 생기나요?
노출된 치아 뿌리는 법랑질로 덮인 치아 머리보다 충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불소치약과 치간관리, 정기검진이 특히 중요합니다.
Q7. 잇몸이식을 하면 완전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치아 사이 잇몸과 뼈 상태, 퇴축 정도와 형태, 치아 위치 등에 따라 뿌리를 덮을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Q8. 잇몸이 조금 내려갔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진행하지 않고 시림이나 심미적인 불편이 크지 않으며 관리가 잘된다면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Q9. 교정하면 잇몸이 내려가나요?
모든 교정에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잇몸과 바깥쪽 뼈가 얇은 경우 치아 이동 방향에 따라 퇴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교정 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Q10. 이갈이 때문에 잇몸이 내려간 건가요?
이갈이 하나만으로 잇몸퇴축의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잇몸 두께, 치주염, 칫솔질, 치아 위치 등 다른 원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잇몸이 내려갔다는데 다시 올라올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한 번 내려간 잇몸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라고만 말씀드린다면 지나치게 단순한 설명입니다.
생활관리만으로 이미 노출된 치아 뿌리가 저절로 원래처럼 완전히 덮이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잇몸퇴축의 원인을 찾아 진행을 멈추고 지금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그리고 시림이나 심미적인 불편이 크고 잇몸 상태가 적절한 경우에는 잇몸이식 등을 이용해 노출된 뿌리를 덮는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퇴축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내려갔나요?”
하나가 아닙니다.
그보다
“왜 내려갔나요?”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나요?”
“이 상태에서 치료가 필요한가요?”
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수원탑치과에서는 잇몸이 내려간 부위를 확인할 때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잇몸 높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치주 염증과 잇몸뼈 상태, 잇몸의 두께, 치아 위치, 칫솔질 습관과 시림 여부 등을 함께 살펴 원인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 주세요.
잇몸이 내려갔다고 해서 무조건 계속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내려간 부분만 계속 바라보기보다, 지금 남아 있는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더 진행하지 않도록 원인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본 글은 잇몸퇴축과 구강건강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잇몸퇴축의 원인과 진행 여부, 치주 상태에 따라 필요한 관리와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계획은 치과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